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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취준생 죽음 몬 보이스피싱 조직, 中공안 체포됐다 풀려나[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]
━ 추가 범행에 20대 극단 선택 ━ “택배ㆍ경리 업무” 믿은 청년들만 철퇴 지난 7일 오후 8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지하철역 앞에서 A씨(22)를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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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한달전 숨긴뒤 '좌표' 판다…100억대 마약 쥔 그들 수법
“마약상들이 한 달 전 미리 숨겨둔 ‘좌표’부터 찾아야 했습니다. 서울, 부산, 창원, 제주 등 안 가본 곳이 없죠.” 박성희 전남경찰청 마약수사대장이 마약 유통조직들의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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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매매女 잡아도 업주가 없다? '피싱 모방' 출장 성매매 적발
“코로나19 기간에 수익이 늘었어요. 시국에 맞는 ‘비즈니스 모델’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.” 수도권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출장 성매매를 알선해 온 A씨(40대) 일당을 적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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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070→010' 번호바꿔 보이스피싱…중계기 숨긴 뜻밖의 장소
부산경찰청은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밀반입해 보이스 피싱에 이용한 일당 18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. 사진은 경찰이 압수한 중계기 62대. 사진 부산경찰청 인터넷 전화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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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0만원 줄테니 명의 달라”…노숙자·장애인에 접근한 보이스피싱범
울산경찰청이 25일 지적장애인이나 노숙자에게 돈을 주고 명의를 빌려 대포폰 5000대 가량을 만든 후 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 조직에 넘긴 일당을 구속했다고 밝혔다.[사진 울산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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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투자사이트엔 분명 수익 났는데"…영혼까지 턴 160억 사기단
보이스피싱 이미지. 중앙포토 고수익을 미끼로 허위 투자 거래사이트에 가입시켜 160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.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특정 다수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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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납치 한시간뒤 풀어줬다…여중생 납치 5인조의 반전
서울 마포경찰서 [연합뉴스]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. 성인 남성들이 한 여중생을 강제로 차량에 태우려 실랑이를 벌였다. 강하게 저항하는 여중생을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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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ATM
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최초의 현금자동입출금기(ATM)는 1967년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이 런던 엔필드 지점에 설치했다. 존 셰퍼드 배런(1925~2010)이 만들었는데, 평소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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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거리서 납치된 여중생…경찰, 수천만원 뺏은 일당 추적 중
경찰이 10대 청소년을 납치한 뒤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. 중앙포토 경찰이 10대 청소년을 납치한 뒤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을 추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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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앱 깔리면 작전 시작된다…하루 19억 터는 그놈 목소리 [똑똑, 뉴스룸]
이 기사는 독자 박성수(가명)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. 지난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접수됐다. “어머니가 저금리 소상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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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당첨자로 속여 전매 가계약금 1억 5000만원 ‘꿀꺽’ 한 일당
30대 남성 등 11명은 위조된 아파트 분양 공급계약서를 공인중개사에게 보낸 뒤 전매 가계약금을 가로챈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총 1억5000만원을 편취했다. 사진은 위조된 분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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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년 넘게 현장 전전…” 은행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건설노동자의 눈물
전화 이미지. 사진 픽사베이 “○○ 은행입니다.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준다는 안내를 하려고 전화드렸어요.” 지난해 7월 카드 청구대금에 쪼들렸던 이모(56)씨는 은행이라며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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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% 금리 대출" 음험한 문자…코로나가 할퀸 서민만 노린다
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수사대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조직 및 대포통장 유통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증거물을 정리하고 있다. 박진호 기자 ━ “창피해 가족에게도 못 알렸다” 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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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시대 폭증한 메신저 피싱…“엄마 나야” 문자로 수억 챙긴 일당
피해자가 받은 메신저 피싱 문자메시지.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'엄마, 난데.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가 급해.' 지난 4월 16일 한 40대 여성은 딸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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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금리 대출에 혹해 보이스피싱 조직원 될 뻔한 40대 무죄
보이스피싱 이미지. 셔터스톡 “600만원 대출 가능” 지난 2019년 여름 낯선 번호로 회사원 김모(당시 49세)씨에게 문자 한 통이 날아왔다. 발신인은 성명불상의 A씨였다.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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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만원 빌려주고 지각비 매일 5000원'…청소년 노리는 '댈입'
서울 선릉역 인근에 대부업체 직원들이 뿌린 불법 전단지들이 놓여 있다. [중앙포토] 아이돌 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인형과 사진집 등 아이돌 관련 상품(굿즈)을 구매할지 고민하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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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 믿으면 10배 번다”…주식 사이트 만든 보이스피싱 일당
A씨 일당이 투자자에게 사기를 치면서 보낸 카톡 내용. 사진 인천경찰청 지난해 말 A씨(26)는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를 비밀리에 불러 모았다. 보이스피싱 등으로 돈을 벌어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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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인 사면 매일 3만원씩 이자?…작년 불법금융 피해 6만건
#1. 최근 A씨는 싼 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문자를 받고 상담을 했다. 곧바로 A씨에게 기존에 대출을 받은 은행의 팀장이라는 이가 전화를 했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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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세대 꿈 펼치는 무대, 폭력·선정적 콘텐트 걸러내야
━ [SPECIAL REPORT]‘제2 디지털 빅뱅’ 메타버스 “수업이 없으면 (로블록스를) 종일 켜두는 것 같다. 하루 7~8시간 쯤. 그래야 이 안에서 사람도 만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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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네 주변 다 죽인다’ 협박한 조폭…친구 죽자 “난 말렸다” 발뺌
조폭 A씨(26)가 과거 교도소에 수감 중일 때 친구 B씨(26)에게 보낸 편지. B씨는 지난달 1일 전북 전주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경찰은 사건 당일 A씨 등 3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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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너 보안법 위반했지" 홍콩 떨게한 '공포의 전화' 알고보니
홍콩에서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피싱을 저지르는 상당수가 지난해 통과된 ‘국가보안법’을 악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.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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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문서엔 진짜 검사 이름도…더 교묘해진 '김민수 검사' 수법
"김민수 검사입니다." 진짜 검사인 줄 알았을 것이다. 이렇게 시작하는 전화를 받은 A씨는 그의 지시대로 전북의 한 은행에서 420만원을 찾았다. 인턴 생활을 하며 아끼고 아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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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65% 감소…자녀 사칭 '메신저 피싱'은 활개
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와 액수는 줄었지만 가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는 늘었다. 보이스피싱 셔터스톡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2353억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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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포통장 사용료 월 200만원"…보이스피싱 조직과 거래한 일당 검거
부산경찰청은 허위 법인과 개인 명의로 대포 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일당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. 사진은 일당이 개설한 대포통장. 사진 부산경찰청 보이스피싱 조직